Vanary
전쟁이 없기를 본문
군대에 다녀오고 나서 느끼게 된 건,
전쟁은 정말 무서운 일이라는 것. 그리고 그 공포를 피하기 위해 각국은 군을 강화하고 그에 따라 전쟁의 위협이 강화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는 거.
전쟁에 반대하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전쟁을 체험하게 해보는 게 아닌가 싶다.
군대에 다녀오는 것도 한 방법이고, 콜 오브 듀티 4를 플레이하며 핵미사일에 휩쓸리는 가상 체험도 한 방법이겠다.
위의 유튜브 영상은 비디오게임 커뮤니티 루리웹에 한 유저가 작성해 올린 것이다.
게임이라는 틀 안에서 간단하게 15분간 투닥투닥하고 나면 수억이 죽고 죽인 뒤 세계 곳곳이 핵폐허가 된 채로 게임이 마무리지어진다.
이성으로 시작해 감정적 보복으로 끝날 때 까지 모든 일은 버튼 클릭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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