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ary
카메라 들고 동네 한바퀴! 본문
기숙사 뒤편 작은 개천.
교토는 구석구석에 이렇게 수로에서 맑은 물이 흐른다.
고여있지는 않아서 다행히 모기가 생기고 하지는 않는 듯.
접사가 잘 되기로 유명한 렌즈라 평생 안찍던 꽃사진도 한번 찍어보고
역광에서 테두리가 빛나는게 예뻐서, 내장 스트로보 터뜨리며 찍었는데 결과물이 그닥..
조리개를 좀 더 열어서 배경을 날렸어야 했나보다.
결국 보정을 많이 해서 이 정도만 살렸다.
동네 골목길.
교토만 돌아다녀봐서 전 일본이 이럴 것이라고 말은 못하지만,
비슷한 듯 하면서도 작은 2층집들이 다닥다닥 어깨를 맞댄 일본의 골목길과 한국의 골목길은 다른 느낌이 난다.
클릭해서 원본보기로 보시면 화면 한가득 보실 수 있습니다. ~_~
아, 보너스. 동영상으로 만든 짤방.
비속어에 비해 사랑타령이 많은 듯. 교토라서 아이들도 얌전한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