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ary
공연 구상- 본문
개괄
-한 커플의 시작과 끝과 리겜(응?!)을 큰 그림으로
-장면 장면을 단독 공연으로 연결
-무대장치, 특히 배경 영사를 적극적으로 활용(자막, 배경 연출)
-순서 미정, 공연의 개별/단체 여부 미정, 이걸 실제로 할지 안할지도 미정 'ㅅ'=3
◎왈츠
-개략 : 무성영화처럼 배경에 자막, 풋풋한 느낌으로
-곡 : 알렉스 'Waltz Lesson' (성시경 '그대와 춤을'도 쓸만함! 다만 이경우는 폭스로)
-내용 : 동아리 신입생 그녀, 동아리방에서 우아하고 귀여운 공연복을 입어보고 거울을 보고 있다
문득 들어온 선배와 마주친다.
선배와 후배가 눈이 마주치는 순간 배경에 전구가 하나 나타나고 불이 켜진다.
(전략) " 공연복 입어본 김에 한 곡 추겠어?" @헐 내가 쓰고도 오글;;;
"어; 저 아직 배운게 얼마 없어요."
"괜찮아, 가르쳐 줄게."
노래 초반부는 육성, 혹은 자막으로 처리, 이후 멜로디파트부터 곡에 맞추어-
공연 마치고 잠시 벌쭘벌쭘
고맙다고 어색하게 서로 인사하다 머리가 쿵!
후배 어쩔줄 몰라하다 무대 밖으로 황급히 퇴장
선배 마찬가지로 당황해서 돌아보다가 멈칫, @영사막에는 물음표
다시 자세를 가다듬고 퇴장 @ 영사막에는 전구가 하나, 둘 켜지더니 하트 모양을 그리고-
◎자이브
-개략 : 여차저차 잘 되어가는 분위기, 각자 남,여의 모임에서는 뒷이야기를 캐내느라 정신이 없다.
곡도 그렇고 구성도 그렇고 영화 '그리스'의 'summer nights' 느낌을 살려-
-곡 : 미정
- 내용: 남과 남의 친구(남)들, 여와 여의 친구(여)들. 이리저리 내용 캐다가 성별로 '우리집에 왜 왔니' 느낌으로 포메이션,
나중에는 남주 여주 내버려두고 자기들끼리 짝지어 춤추다 퇴장. 주인공들 남겨져 있다가 황금히 ㅌㅌㅌ
◎탱고
- 개략 : '치명적'...이 좋겠지? -_-ㅋ
- 곡 : 미정
- 내용 : 전쟁, 긴장감-
- 재밌게 하려면? : 남자는 안경을 쓰고 나오고, 여자는 빼기 편한 악세사리쯤? 헤어밴드정도가 좋겠다 싶음.
공연 시작하고 루틴 들어가기 전에 마주 노려보다가, 여자가 남자의 안경을 집어채 무대밖으로 던져버린다.
관객이 벙찌면 그때 헤어밴드 풀어서 머리를 풀어헤치고 그때부터 대결!
** 연대 응원가 '연세여 사랑한다' 나오는 와중에 들어와서 '이게 뭐냐고 비웃은 다음 Por una cabeza 원곡으로 탱to the고! 2학기에 하면 신입생들이 꺄르르 좋아할듯도 한데.
**** 그러고 보니 연세 차차차 언제 써먹어보지? 아예 공연 컨셉을 '대학생활 1년'으로 잡고 갈까? 입학-엠티-고연전-크리스마스.. 정도로.
◎단체 라인
- 개략 : 관객을 압도할 물량과 한몸처럼 움직이는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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