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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R 첫 작품. 교토 단풍

Vanary 2010. 11. 20. 01:15


사람이 보는 것과 카메라가 인식하는 밝기의 범위(DR이라 부른다)가 달라서 흔히들 '왜 눈으로 볼 때랑 사진이랑 다르게 나와? 역시 장비가 좋아야 해 -_ㅠ' 하는 오해를 하게 된다.

하지만 DSLR도 조금 더 넓기는 하지만 사람 눈에 못미치는건 여전해서, 포토샵 등에서 HDR 작업을 해 주고 나서야 그나마 눈으로 보던 당시의 풍경을 가깝게 재현할 수 있다.


...만, HDR 설정을 잘못 건드리면 추상화가 되어버리기도 하기 때문에, '눈에 보였던 대로 재현하는 것'은 연습이 필요하다.
찍은지 얼마 되지 않아 위의 정경이 아직 머릿속에 남아 있어서 그나마 좀 잘 나왔을까. 대강대강 만족스럽다. -_-~

며칠새 쌓인 사진들이 좀 된다. 오늘-토요일- 중에 청소 한번 싹 하고 사진도 정리해둬야겠다. 지금은 이 한 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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