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무이와 이모의 일본 여행 첫 날, 만나기로 했던 교토 시내에 조금 먼저 도착해 사진을 찍었다.
가끔 방이 답답해서 카메라를 들고 산책을 나가게 되면, 속을 뚫어줄 풍경이 마땅치 않아 그 당시의 어스름한 시간이나마 담아오고 싶어진다. 마땅히 성공한 적은 없다.
@교토대 슈가쿠인 국제기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