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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의 '응급상황을 대비해 해야할 것' 영상에서 새겨들을 3가지

Vanary 2011. 7. 27. 16:02

X프라이즈에서는 '미국의 패권주의 실패 자인'으로, 종말론자들은 '다가오는 종말에 대해 나사가 가족들에게만 은밀히 하는 경고'로 해석하고 있는 위의 영상.
한글 자막 없이 직접 본다면 위의 두 가지 해석 모두가 지나치다는 사실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 폭우를 비롯해 지구 각지에서 기상재해가 일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지진 등의 거대 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경고하는 전문가들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위의 영상에서 권장하는 몇 가지는 확실히 기억해둘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아래에 정리한다.


#1. 재해 발생 시 행동을 가족들과 상의한다.

 재해 발생시 도시 곳곳에 가족들이 떨어져 있을 텐데, 연락은 어떻게 할 것인지, 어디에 어떻게 모여 행동을 할 것인지 다같이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군 전역 후 어머니한테 '혹시 전쟁이 터지거든 그 때 당시의 부산 시청 앞에서 보자'고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위 원본 영상에서는 기상재해가 발생했을 때 집합 장소를 생각해두어야 한다고 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기지국 손상으로 인해 휴대전화는 쓸 수 없으니 공중전화를 사용한다거나, 어느 위치를 지정해 그곳에서 합류하기로 하는 등의 논의를 해 보는 시간을 갖자.


 - 연락 수단, 결집 장소 등을 이야기해보자!


#2. 재해 발생 시 사용할 도구 등을 미리 집에 구비해둔다.

 지진이 잦은 일본에서는 지진 발생 시 사용할 물자를 집에 구비해두는 가정이 많다. 위 영상에서는 허리케인, 지진, 심지어 9.11 등의 테러사건 등을 포함해 만일의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생존을 위한 도구들을 구비해 둘 것 을 권유하고 있다.


 - 재해를 대비한 구급 물자를 모아둔 가방 하나쯤 만들어두자!


#3. "Be prepared"

 마음의 준비를 해 두자.
 만일의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한 구석에 잊지말고 해 두는 게 가장 중요한 게 아닐까 싶다. 


 - 재해는 언제 어디에서든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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