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ary
NASA의 '응급상황을 대비해 해야할 것' 영상에서 새겨들을 3가지 본문
X프라이즈에서는 '미국의 패권주의 실패 자인'으로, 종말론자들은 '다가오는 종말에 대해 나사가 가족들에게만 은밀히 하는 경고'로 해석하고 있는 위의 영상.
한글 자막 없이 직접 본다면 위의 두 가지 해석 모두가 지나치다는 사실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 폭우를 비롯해 지구 각지에서 기상재해가 일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지진 등의 거대 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경고하는 전문가들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위의 영상에서 권장하는 몇 가지는 확실히 기억해둘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아래에 정리한다.
#1. 재해 발생 시 행동을 가족들과 상의한다.
재해 발생시 도시 곳곳에 가족들이 떨어져 있을 텐데, 연락은 어떻게 할 것인지, 어디에 어떻게 모여 행동을 할 것인지 다같이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군 전역 후 어머니한테 '혹시 전쟁이 터지거든 그 때 당시의 부산 시청 앞에서 보자'고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위 원본 영상에서는 기상재해가 발생했을 때 집합 장소를 생각해두어야 한다고 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기지국 손상으로 인해 휴대전화는 쓸 수 없으니 공중전화를 사용한다거나, 어느 위치를 지정해 그곳에서 합류하기로 하는 등의 논의를 해 보는 시간을 갖자.
- 연락 수단, 결집 장소 등을 이야기해보자!
#2. 재해 발생 시 사용할 도구 등을 미리 집에 구비해둔다.
지진이 잦은 일본에서는 지진 발생 시 사용할 물자를 집에 구비해두는 가정이 많다. 위 영상에서는 허리케인, 지진, 심지어 9.11 등의 테러사건 등을 포함해 만일의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생존을 위한 도구들을 구비해 둘 것 을 권유하고 있다.
- 재해를 대비한 구급 물자를 모아둔 가방 하나쯤 만들어두자!
#3. "Be prepared"
마음의 준비를 해 두자.
만일의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한 구석에 잊지말고 해 두는 게 가장 중요한 게 아닐까 싶다.
- 재해는 언제 어디에서든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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